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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코딩 사이트 : https://programmers.co.kr/competitions/1043/2021-summer-coding

이제 막 3학년은 됐지만 사실 스펙은 이렇다 할 이력이 거의 없어서 지원할까 말까 고민도 했었다.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을 해서 그런지 코딩테스트를 통과해야 서류가 제출이 된다고 해서
복학하고 나서는 예전처럼 많이 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태까지 풀어온게 아깝지 않나하는 생각에
코딩테스트 통과에 목적을 두고 지원을 해봤는데 다행히도 통과했다. 결과는 3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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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효율적인 코드를 짰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풀어낸걸 보니
아직은 몸이 기억하는구나 싶었다. 알고리즘과 SQL 문제로 출제됐는데, SQL은 기억이 안나서 못풀었다.
이론을 공부했으면 연습을 해서 까먹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백준처럼 자주 찾는 문풀 사이트가 없어서
공부는 어렵게 해놓고 너무 쉽게 까먹어버린 것 같아 너무 아쉬웠다.

환경은 평소 프로그래머스 풀듯이 같은 환경이 제공돼서 위화감 같은건 없었고
실전으로 코딩테스트에 참가하는건 처음이다보니 많이 버벅이기도 했다.
자고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머리가 멍해서 지문을 여러번 다시 읽는 경우도 빈번했고
심지어 다시 읽었는데도 잘못 읽어서 삽질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3솔을 한 것도 운이 좋아서 그랬구나 싶다.

최종적으로 면접 메일은 받지 못했지만 일단 목적은 달성했으니 만족했다!
요즘 많이 게으르게 살고있는데 프로젝트에 힘쓰는, 열심히 사는 하루하루로 가득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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